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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드릴 수 있다는 자체가 얼마나 큰 은혜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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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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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자유롭게 주일날 예배 드릴 수 있다는 자체가 정말 큰 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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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부족하지만, 매주 처참한 고민을 나누며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다리 난간을 붙드는 최후 심정의 사람들을 볼 때,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복음을 몰라서, 죽어가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이들은 예배를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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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를 드릴 수 있다는 자체가 큰 은혜입니다. 우리교회가 우리들만의 성벽안에서, 신학에 대해서, 신앙에 대해서, 단어 하나, 문장 하나로, 갈등하는 모습을 볼 때,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그 에너지를 불신사회를 향한 기독교적 대안과 불신자들의 고민에 동참하고, 선교한다는 마음으로 모든 에너지를 쏟을 때, 지금과는 다른 변화들이 일어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