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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우리교회는 사랑의 교회, 분당우리교회, 충현교회 같은 대한 예수교장로회(합동)에 속한 건전한 교단의 교회입니다. 좋은 교회는 권위가 아닌 섬김, 강요가 아닌 은혜, 정죄가 아닌 자유함이 있습니다. 이것은 오직 말씀의 은혜로 가능합니다. 사람이 아닌 하나님만이 높이심을 받는 교회입니다. 목사가 군림하지 않고, 섬기는 교회입니다.

좋은 교회를 위해 4가지를 노력하고 있습니다.

1. 하나님의 사랑을 닮아가려고 합니다.

2. 오직 말씀만 전하려고 합니다.

3. 건강한 개혁주의 교리를 가르치려고 합니다. 

4. 한 분을 목숨처럼 소중히 여기려고 합니다.


1. 하나님의 사랑을 닮아가려고 합니다. 

사랑은 지식과 학위보다 중요합니다. 아무리 많은 지식이 있어도 사랑이 없으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성경을 모두 외운다고 하더라도, 하나님의 사랑이 없으면 성도를 사랑으로 섬길 수 없습니다. 교회에서 하나님의 사랑이 흐르기 위해서는 사역자가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깊은 각성과 깨달음이 있어야 합니다. 이 사랑은 받아본 사람이 그 사랑을 알게 됩니다.사역자는 하나님의 사랑을 위해서 기도하며, 하나님과의 개인적인 관계에서 이것을 추구할 때, 성도에게 이 사랑을 전하고 말할 수 있고 실천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목사로 부터 사랑이 흘러가야 온 교회가 사랑으로 전염될 수 있다고 봅니다. 어떤 지식과 어떤 지혜보다 사랑이 가장 먼저 라고 생각합니다. 사랑은 모든 것을 품고, 용납하고, 참고, 기다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사랑을 전하는 교회가 되려고 노력하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2. 오직 말씀만 전하려고 합니다. 

하나님 말씀은 살아있고 운동력이 있습니다. 이 말씀은 우리의 생각과 마음을 감찰하시고 드러내며, 하나님 앞에 온전하게 만듭니다. 이 말씀은 항상 그러한가 하여 연구하고 뜻을 찾아야 합니다. 소요리문답 90문에 대한 토마스 빈센트의 해설에 따르면 성경은 하나님의 형상을 본받도록 역사하며, 우리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고, 우리 영혼의 속의 요새를 무너뜨리고 하나님께로 인도합니다. 그리고, 사단과 마귀의 시험에 대적할 수 있고 마음의 부패를 물리치게 하며 하나님의 진리와 길에 성도를 굳게 세워줍니다. 말씀이 교회 프로그램을 위한 선동이나, 개인적인 자랑이나, 세상 비판에 집중하지 않고, 오직 말씀이 잘 증거되면 자연스럽게 전인격적인 감동과 변화와 은혜를 알게 됩니다. 

 

3. 건강한 개혁주의 교리를 가르칠려고 합니다.

예수교장로회는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을 따릅니다. 이것은 목사가 안수를 받을 때, 선서하는 내용에도 들어 있습니다. 교리는 성경에 대한 요약이며, 설명입니다. 중요한 교리는 교회에서 가르치고 배우고 익혀야 합니다. 이것은 이단을 막을 뿐만 아니라, 신앙을 견고하게 세우고, 진리에 대한 깊이를 알게 합니다. 신앙은 믿음으로 시작하지만, 믿음은 이해를 배제하지 않습니다. 이해를 통한 믿음에 이를 수 있도록 교리가 도와주며, 교회와 성도를 말씀안에서 굳게 세워줍니다. 좋은우리교회는 웨스트민스터 소요리문답, 하이델베르크 문답 등 정통 교리를 가르칩니다. 담임목사가 출판한 "시끌벅적 소요리문답 가정예배"를 통해서 가정에서 믿음의 뿌리가 내려지도록 돕습니다. 

 

4. 한 영혼을 소중히 여기려고 합니다.

담임목사는 매주 정기적으로 길거리 무료 상담사역 (파라솔미니스트리)를 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도시 선교입니다. 도시는 사람이 몰려들고 있지만, 정작 마음을 나눌 친구가 없습니다. 도시인은 외롭고 고독합니다. 우리나라는 OECD국가 중에서 13년째 자살률이 1위입니다.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이것을 위해 저는 받은 은혜대로 길거리에서 상담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자살시도를 했고, 삶을 포기하려는 분들에게 하나님의 위로를 전하고 있습니다. 성경 말씀은 우리가 이웃을 찾으라고 하지 않습니다. 좋은 이웃이 되라고 말씀합니다. 좋은 이웃이 되어가기는 그리스도 안에서 자라는 경건의 훈련 가운데 하나입니다. 결국 이것으로 우리의 삶이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릴 수 있게 됩니다.

저는 거리 상담 사역 뿐만 아니라, 교육부서 사역을 하면서 한 명, 한 명 학생들과 1대1 신앙상담을 많이 했습니다. 상담을 하면서 많이 놀라는 사실 중에 하나는 교회 다니는 아이들도 개인적인 필요와 어려움이 생각보다 많다는 점입니다. 때로는 아이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서 다그쳤다는 사실을 알 때도 있었습니다. 이것은 어른 성도들도 동일합니다. 목사를 싫어하고 공격하는 모습으로 보였지만, 상담으로 그 마음과 과거 상처를 알게 될 때, 이것은 투사 혹은 감정 전이를 통해서 상처를 대신 표출한 것 뿐이었다는 사실을 발견하기도 합니다. 이것은 성도에 대한 미움이 아니라, 오히려 성도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게 됩니다. 결국 한 사람을 소중하게 여긴다는 것은 한 사람이 가진 서사를 이해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서사 가운데, 성도가 하나님을 바라 볼 수 있도록 돕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