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립커피 내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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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9-06-28 12:34 조회1,10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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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선교를 위해서 드립 커피를 배웠습니다. 바리스타 자격 심사위원이신 목사님에게 배웠습니다.
오전에 교회 앞 버스 정류소에서, 교회 이름 걸지 않고, 드립 커피를 나눕니다. 출근 길에 따뜻한 커피 한잔하고
가시라고 나눕니다. 글자 그대로 아침에 힘내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드립니다. 굳이 교회 이름을 붙이지 않아도
관심 있는 분들께서 물어보아 주십니다. 자연스럽게 대화가 이어집니다.
이 봉사를 지나가다가 보신 분께서, 연락 주셔서 교회 등록한 분도 계십니다.
따뜻하게 커피 한잔 내려 드리면, 어떤 분은, 너무 고맙다고 그냥 먹을 수 없다고 하시며
만류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커피값을 주고 가시는 분도 있습니다. 좋은 일에 쓰시라고 하시며...
이렇게 이웃을 돕는 마음으로 섬길 때, 마음이 전달 되는 것 같습니다.
저희 교회를 물어볼 때, 꼭 우리교회 안오셔도 된다고 합니다. 오히려, 그러면 더 저희 교회 관심을 가집니다.
선교는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활동입니다. 그 사랑을 알리고자 할 때, 하나님께서 같은 마음을 주시는 것 같습니다.
"우리 교회 오라고 드리는 것이 아니라, 오늘 하루 힘내시라고 드리는 겁니다~ 즐거운 하루되셔요~"
라고 말하면, 모두 흐믓하고 웃고 가십니다.
원두가 비싸서 많이 나누지는 못하고, 한번 나갈 때 열잔에서 스무잔 정도 나눕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사랑이 전해지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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